아가페
평화를 위한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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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는 전쟁의 역사이다. 그 싸움과 고통이 언제 누구로부터 찾아 왔던가!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에덴동산을 만드신 후 이 평화의 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서로 사랑하며 살라고 축복하여 주셨다. 그러나 뱀의 꼬임을 받은 하와가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따 먹고 남편인 아담에게도 주어 함께 먹음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고 에덴에서 쫓겨나고 말았다. 아담과 하와 사이에 태어난 맏아들 가인은 아우 아벨을 시기하여 들에서 아벨을 쳐 죽이는 무서운 살인자가 되었다. 아우를 죽인 가인은 평생 아우의 피소리를 들으며 불안과 공포 속에서 방황하며 살아야 했다. 그 때부터 인간 세상에는 거짓과 미움, 싸움과 죽음의 고통이 끊이지 않았다. 그 후 인간의 역사는 고난의 역사, 피비린내 나는 전쟁의 역사로 변한 것이다. 사랑을 맹세한 부부가 가정에서 다투고 서로 책임을 전가하며, 형제끼리 시기하고 질투하며 싸우고, 동족끼리 총부리를 마주하며 싸우는 세상이 되고만 것이다.1950년 6월 25일 주일 아침 새벽, 온 백성이 고요히 잠든 때 평화로운 우리 조국 강토를 뒤 흔드는 포성과 총성이 천지를 진동시켰다. 전쟁이 발발한 것이다. 이 전쟁은 외적에 의한 전쟁이 아니라 동족상쟁의 전쟁이었다. 그 후 60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전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고 있다. 휴전 협정에 의하여 일시적으로 휴전이 이루어졌지만 60년의 기난긴 세월 동안 남과 북은 이념 전쟁, 첩보 전쟁 등 상대방을 음모하는 보이지 않는 전쟁이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다. 지난 3월 26일 북한은 남한의 천안함을 어뢰 공격으로 격침시키어 그 배에 승선하고 있던 한국의 해병들 46명이 몰살하는 가공할 일을 저지르고도 남한을 맹비난하면서 전쟁의 도가니로 몰아가고 있다. 6.25 전쟁을 겪은 우리는 전쟁의 참혹함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지금도 세계 도처에서는 피비린내 나는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평화! 평화는 모든 세대 모든 인류의 염원이다. 인류의 소원인 이 평화를 어떻게 누릴 수 있을 것인가? 이는 오직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마음에 모시어 들이는 것이다.예수 그리스도는 고통하는 인류에게 참 평화, 영원한 평화를 주시기 위하여 오신 평화의 왕이시다. 주님은 말씀하시기를“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고 선언하셨다(요 14:27). 전쟁의 악몽이 다시 눈앞에 다가오고 있는 이 때에 우리 민족의 살길은 오직 그리스도인들이 평화의 왕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마음과 뜻을 합하여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다. 오! 평화의 왕이신 주님! 이 지구촌에 평화를 주시옵소서! 우리가 거하는 미국 땅에 평화를 주시옵소서! 우리 조국 한반도에 평화를 주시옵소서! 그리고 온 누리에 평화! 평화를 주시옵소서!Prayer for Peace The history of mankind is a history of war. From whom did fighting and suffering originate? When the God of love created the Garden of Eden, He blessed Adam and Eve to love each other and live in the peaceful garden. However, when Eve who was tempted by the snake to eat of the forbidden fruit of the Tree of the Knowledge of Good and Evil, and then gave the fruit to her husband, Adam, to eat, they broke God’s command and were kicked out of the Garden of Eden. Cain who was the eldest son of Adam and Eve, murdered his brother Abel in the fields because of jealousy. Cain who had killed his brother, had to listen to the cries of his brother’s blood all his life, living in anxiety and fear as a restless wanderer. Starting then, man’s world became full of lies and hatred, and fighting and the suffering of death did not cease. And thus, man’s history became a history of suffering, a history of wars that reeked of blood. We live in a world in which husbands and wives who had once vowed to love each other fight at home and shift blame one each other, and siblings fight each other out of envy and jealousy, and brothers of the same race face off and fire at one another. In the early morning of June 25th, 1950, when the whole county was quietly asleep, the sounds of cannons and gunfire blasted and shook the peaceful territory of our country. War had broken out. This war was not a war between different countries, but was a civil war between countrymen. And now 60 years have passed, and that war has still not ended. Because of a cease fire truce, a temporary cease fire has been in effect, but for the past60 long years, the South and North have continued to fight each other in less visible ways ? battling over ideology and through spying on each other so that tensions have gotten worse between the two. This past March 26th, the North Koreans sank a South Korean war ship, which resulted in 46 sailors dying. Even though they are clearly guilty of this attack, they mock South Korea and provoke them towards war. Those of us who have experienced the Korean War firsthand can never forget the devastating tragedy. Even now, around the world, there are wars occurring which reek of blood. Peace! It is what every generation and all nations hope for. How can we enjoy this hope, which is every man’s desire? This can be achieved by placing the King of kings, Jesus Christ upon the throne of our hearts. Jesus Christ gives true peace to suffering mankind, and is the Prince of peace who has come in order to give eternal peace. The Lord says, “Peace I leave with you; my peace I give you. I do not give to you as the world gives. Do not let your hearts be troubled and do not be afraid(Jn. 14:27).” As the nightmare of war once again comes before our eyes, there is only one way for our people to survive, and that is for Christians to pray to God in one heart and will and in the name of Jesus Christ who became the Prince of peace. O Lord! The Prince of peace! Grant us peace on earth! Grant us peace in this American land in which we live! Grant us peace in our Korean peninsula! And peace to the whole world! Grant us peace!